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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드보르작(Antonin Leopold Dvorak)은 1841년 보헤미아(지금의 체코)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그는 브람스의 영향을 받아 고전주의 형식에 보헤미안적인 주제를 융합하여 국민주의 음악가가 되었다. 드보르작의 작품은 낙천적이고 즐거운 체고의 민족적인 특징을 살려 밝고 아름다운 특색을 지니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9개의 교향곡과 32곡의 실내악, 오페라 <루살카> 등이 있다.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은 1893년 뉴욕으로 초빙된 드보르작이 미국이 넓은 자연을 보면서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만든 아름다운 교향곡이다. 1894년 뉴욕에서 초연되면서 '신세계로부터'라는 제목을 얻게 되었다. 드보르작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2악장과 4악장이 유명하다. 4악장의 도입부는 영화 '죠스'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출처] 재미있는 교과서 클래식(황은영교수 저) - 신세계교향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