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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팝송

Simon & Garfunkel(사이먼 앤 가펑클) - The Boxer


▣ Simon & Garfunkel(사이먼 앤 가펑클) - The Boxer


1957년 미국 뉴욕주 뉴욕시 퀸즈(Queens)에서 폴 사이먼(Paul Simon. 보컬, 기타)과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 보컬, 기타)이 ‘톰 앤드 제리(Tom And Jerry)’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했다. 그해 팀의 데뷔싱글 <헤이, 스쿨걸(Hey, Schoolgirl)>(1958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49위)을 발표했다.

1959년 고등학교 졸업 후 폴 사이먼은 퀸즈 칼리지(Queens College), 아트 가펑클은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 입학하면서 활동이 뜸해졌다. 1964년 '사이먼 앤드 가펑클'로 팀 이름을 바꾸고 포크 스타일의 데뷔앨범 《웬즈데이 모닝, 쓰리 에이엠(Wednesday Morning, 3 A.M.)》(1966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30위)을 출시했다. 데뷔앨범이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자 잠정 해체되었고, 1965년 초 폴 사이먼은 영국으로 이주해 그해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폴 사이먼 송북(The Paul Simon Songbook)》을 발표했다.

1965년 9월 프로듀서 톰 윌슨(Tom Wilson)이 《웬즈데이 모닝, 쓰리 에이엠》의 수록곡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를 일렉트릭 기타, 일렉트릭 베이스, 드럼으로 오버더빙시킨 포크 록 스타일로 새롭게 바꿔 싱글로 출시했고, 1966년 1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의 히트로 1965년 말 폴 사이먼이 미국으로 돌아와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재결성되었다.

그룹은 1966년 세 번째 앨범 《파슬리, 세이지, 로즈메리 앤드 타임》(1966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4위), 1968년 마이크 니콜스(Mike Nichols) 감독의 영화 《졸업(The Graduate)》의 사운드트랙 《더 그래듀에이트(The Graduate)》(1968년 1위)와 네 번째 앨범 《북엔즈》(1968년 1위)를 연이어 발표했고, <홈워드 바운드(Homeward Bound)>(1966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5위), <스카버러 페어/캔티클(Scarborough Fair/Canticle)>(1968년 11위), <어 헤이지 셰이드 오브 윈터(A Hazy Shade Of Winter)>(1966년 13위), <미세스 로빈슨(Mrs. Robinson)>(1968년 1위) 등을 히트시켰다.


1970년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1970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발표했고, <더 복서(The Boxer)>(1969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7위),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1970년 1위), <세실리아(Cecilia)>(1970년 4위), <엘 콘도르 파사 (이프 아이 쿠드)(El Condor Pasa (If I Could))>(1970년 18위)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이 앨범으로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1971년에 열린 제1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해 각각 5개 부문과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그러나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발매 직후 그룹은 해체되었다. 1981년~1983년, 2003년~2004년, 2009년~2010년 공연을 위해 일시적으로 재결성되기도 했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은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를 내세운 포크 록을 구현하며 1960년대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0년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2007년 롱 아일랜드 음악 명예의 전당(Long Island Music Hall Of Fame)에 헌액되었다. 2003년에 열린 제4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고, 2004년 《롤링 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선(The 100 Greatest Artists Of All Time)’에서 40위에 올랐다. 

대표앨범으로 《파슬리, 세이지, 로즈메리 앤드 타임》, 《북엔즈》,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등이 있으며,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아이 앰 어 록(I Am A Rock)>(1966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3위), <홈워드 바운드>, <미세스 로빈슨>,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등이 대표곡으로 꼽힌다.

[디스코그래피: 스튜디오 앨범]
1964년 《웬즈데이 모닝, 쓰리 에이엠(Wednesday Morning, 3 A.M.)》
1966년 《사운즈 오브 사일런스(Sounds Of Silence)》
1966년 《파슬리, 세이지, 로즈메리 앤드 타임(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1968년 《더 그래듀에이트(The Graduate)》
1968년 《북엔즈(Bookends)》
1970년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먼 앤드 가펑클 [Simon And Garfunkel] (두산백과)


[The Boxer 가사]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All lies and jests 
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the railway station 
Running scared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Where the ragged people go 
Looking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Lie la lie... 

Asking only workman′s wages 
I come looking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Just a come-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I do declare, 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I took some comfort there 

Lie la lie... 

Then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And wishing I was gone 
Going home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g me, 
Leading me, going home. 

In the clearing stands a boxer 
And a fighter by his trade 
And he carries the reminders 
Of every glove that laid him down 
Or cut him till he cried out 
In his anger and his shame 
"I am leaving, I am leaving" 
But the fighter still remains 

Lie la 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