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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요

추억의 가요 - 화요비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 추억의 가요 - 화요비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화요비는 고등학교 2학년때 포항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노래자랑에서 장원으로 뽑혔습니다. 처음에는 박화요비로 데뷔했으나 일본 진출시 사용한 예명인 화요비로 국내 예명도 개명했습니다.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화요비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화요비 -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가사]


아무 말 안 해도 다 알잖아요
서로 한발씩 멀어져야 해요
많이도 걸어서 고단했잖아
이쯤에서 우리, 조금만 쉬어요

이젠 내가 안 되는 걸요
더는 버틸 자신 없어요
그대 맘속에선 숨조차 쉬질 못해
그대 역시 나만큼 참 힘들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너무도 많은 게 닮질 못해서
항상 먼 곳을 돌아왔잖아요
애달픈 눈물은 밤을 새면서
사랑한단말도 지워갔잖아요

이젠 내가 안 되는 걸요
더는 버틸 자신 없어요
그대 맘속에선 숨조차 쉬질 못해
그대 역시 나만큼 참 힘들었잖아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다신 돌아 올수 없는 이 길 앞에 서서
후회 될까봐, 사라 질까봐... 겁이 나
한걸음도 따라 가질 못하는 사랑에
더 이상 그대 함께 할 수 없죠

이젠 그댈 떠나가지만, 
서로 등을 마주 하지만
그대만 잠들던 내맘 다 알잖아요
짐이 될 내 기억도 다 잊어야만 해요
이젠 내 맘에 아프지 않게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