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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테이커스 - 그립다


▣ 테이커스 - 그립다


Mnet ‘슈퍼스타K4’ 출신인 테이커스의 노래로, 그리움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곡입니다.




[테이커스 - 그립다]


햇살 가득한 창가에 
니가 준 화분에 꽃 피던 날 
참았던 그리움에 왈칵
전활 걸 뻔 했어 
너에게 얘기 하고 싶었어 

용케 잘 살아냈다고 
너 없는 계절들을 돌고 돌아 
한동안 물도 주지 않고 
버려두곤 했어
시들어 사라질 줄 알았어 

난 봄처럼 바람처럼
다시 되돌리고 싶어 
니가 그립다 보고 싶다 
슬픈 혼잣말만 자꾸 늘어가 

봄이 기적이 아니듯 
봄이면 피어나는 꽃처럼 
볼 수만 있어도 좋겠다 
그럴 수 있다면 
아직도 너를 잊지 못했어

난 봄처럼 바람처럼
다시 되돌리고 싶어 
니가 그립다 보고 싶다 
슬픈 혼잣말만 자꾸 늘어가 

잘 지내고 있는지 
가끔은 내 생각하는지
우리 둘만의 봄이 
그 시간들이 
나를 힘들게만 해 

난 꿈처럼 꼭 너처럼 
사라져가는 모든 걸
사랑하니까 잡고 싶다 
작은 화분 속에서 찾은 기적 
다시 봄은 오니까
돌아와 사랑해 

니가 그립다 보고싶다 
슬픈 혼잣말만 자꾸 늘어가 
바람이 햇살이 
너를 기억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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