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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

(리멤버 - 아들의 전쟁 OST) 바비킴 -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OST) 바비킴 -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 


바비킴이 오랫만에 발표한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있는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 가사]

때론 눈을 뜨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어
까만 어둠에 빛이 보이지 않아
이대로 다 모든 게 끝이 나길 바라며
지친 몸을 또 일으켜

되는 대로 살아온 내 구겨진 삶을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늦은 후회도 하고 꿈이란 걸 꾸면서
힘든 하루를 또 버틴다

바람 잘날 없는 삶이
모든 게 다 미웠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대로 먼 훗날에 나 쓰러지는 날까지
사랑한다 할 수 있어서 고맙다

기다림은 나에게 늘 한숨이었고
그리움은 늘 내 가슴을 타고
하루를 더 살아도 너와 함께하기를
그런 기적이 오길 노래한다

되는대로 살아온 내 구겨진 삶을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늦은 후회도 하고 꿈이란 걸 꾸면서
힘든 하루를 또 버틴다

바람 잘날 없는 삶이
모든게 다 미웠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대로 먼훗날에 나 쓰러지는 날까지
사랑한다 할 수 있어서 고맙다

내 곁에 머물러 줘
나 눈을 감는 순간도
사랑한다 할 수 있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