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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요

한영애 - 누구 없소

▣ 한영애 - 누구 없소


허스키한 보이스, 남다른 창법, 독특한 아우라! ‘소리의 마녀’라는 수식어가 붙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입니다. 1988년에 발표한 곡으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곡입니다.



[누구 없소 가사]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 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이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줘
<간주중>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 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 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소
오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 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을 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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