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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브로 Bro - 최저시급


▣ 브로 Bro - 최저시급 


브로의 <최저시급>입니다. 이 곡 역시 재미있으면서 공감이 가네요. 



[최저시급 가사]

한여름밤 에 잠에서 깨보니 내 나이가 서른이 넘었구나
따.따.르.르.릉 울리는 전화
방이국민학교 동창녀석

영훈아 오랜만야 잘 지냈니나
일요일에 결혼한다
어.어.그래 추.축.하.한다
꼭 와줄거지 내친구야

Oh my god 최저시급 머니가 하나도 없는 호주머니
친구야 미안하다 너의 그 결혼식에 함께 할수가 없겠구나
Oh my god 최저시급 6천원 인생을 나 살고있구나
적어도 축의금은 5만원은 넣어야
다음에 꼭 가마 친구야 넌 쌍가마 잖아

올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잠시 은행 으로 몸을 맡겼다
3번창구 저.저.아가씨 국민학교 때 내 첫사랑

Oh my God 최저시급 머니가 하나도 없는 호주머니
친구야 반갑다 정말 보고싶었다
이 말을 하고 싶었지만
Oh my god 최저시급 6천원 인생을 나 살고 있어서
혹시라도 니가 적금 들랄까봐 너의 눈을 피하는 나
넌 할당 있잖아

친구들아 미안하다 내 호주머니가 너무 가벼워서
크리넥스 같은 호주머니 정말 이건 뭐니~ 아~
축의금 하나 적금 하나 들어주지 못하고 외면해야 하는 나~
다음에는 축의금 하고 적금 들어줄게친구야~

넌 쌍가마 고 내 첫사랑 민서는 할당이 따라 다니잖아
신발신고 집 나가는 그 순간부터 숨만 쉬어도 다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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