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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2015 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


▣ 2015 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

2015 [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는 이란 출신 여성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장편 데뷔작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듣기 좋은 음악입니다.



[뱀파이어라도 좋아 가사]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기꺼이 주겠어 
내 흠집 하나 없는 매끈한 목을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기꺼이 주겠어 
내 하루의 절반 그 밤들을 바치겠어 

외로움은 송곳니처럼 모나게 미소를 망치곤 해 
그 창백함에 그 눈동자에 내 피가 필요하면 목을 축여도 돼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서 좋아 
영원히 간직하잖아 내가 죽고 죽고 또 몇 번을 살아도 너라면 좋아 

외로움은 송곳니처럼 모나게 미소를 망치곤 해 
그 창백함에 그 눈동자에 내 피가 필요하면 목을 축여도 돼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기꺼이 포기해 
찬란한 저 태양과 낮 두시의 테라스 데이트 

너라서 좋아 아름다워서 좋아 
조금 따끔한 정도이길 
더 깊이 내 마음도 꼭 맛 봐주길 네 거니까 

외로움은 송곳니처럼 모나게 미소를 망치곤 해 
그 창백함에 그 눈동자에 내 피가 필요하면 목을 축여도 돼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좋아 뱀파이어라도 좋아
너라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