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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주영 , 조권 - 이렇게 좋은 날에


▣ 주영 , 조권 - 이렇게 좋은 날에


3명의 혼성 보컬 그룹 '서린동 아이들'의 여성 보컬 주영과 조권이 부른 듀엣곡으로,이별의 슬픔을 담은 발라드곡입니다.



[ 이렇게 좋은 날에 ]


답답해 헤어지자 잘 지내
한마디면 되는데 그 한마디가

답답해 헤어지자 잘 지내
한마디면 되는데 널 앞에 두고 그 한마디가

이별을 얘기하기 전 상태
이별에 아파하기 전 상태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잠시 미루고 싶었는지 몰라

두 눈이 마주치고
서로의 맘을 확인하고
난 후에야 눈물이 흘러

이렇게 좋은 날에 울기는 왜 울어
더 좋은 사람 만나 여기까지야 우린 우린
여기까지만 해
고마웠어 다 잊고 잘 살아 이제
눈물은 멈추고 몰랐던 것처럼
잘 지내 안녕

오늘따라 한걸음 한걸음
왜 이렇게 무거운지
오늘따라 눈부신 저 하늘이
너무나 반가워서 참 다행이야 다행이야
나처럼 너도 괜찮아 보여서
우리 다신 마주치지 말자

이렇게 좋은 날에 울기는 왜 울어
더 좋은 사람 만나 여기까지야 우린 우린
여기까지만 해
고마웠어 다 잊고 잘 살아 이제
눈물은 멈추고 몰랐던 것처럼
잘 지내

안녕
다 잘 된 일이야 차라리 잘 된 거야
잘한 거야 다 잘 될 거야

고마웠어 미안해 사랑했어 미안해
더 좋은 사람 만나 여기까지야 우린
여기까지만 해
고마웠어 다 잊고 잘 살아 이제
눈물은 멈추고 몰랐던 것처럼
잘 지내 안녕

답답해 우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