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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요

민해경 -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1987)

▣ 민해경 -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작사:박건호, 작곡:이범희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윤민수가 불러서 유명한 곡입니다. 박건호가 가사를 쓸땐 정미조를 위하여 "사랑에 빠진 여인"이란 제목으로 만들었지만 정미조가 유학을 가는 바람에 부르지는 못했고 민해경 나이에 맞게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로 제목이 고쳐졌다고 합니다.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가사]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워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건질 수 없나요 

내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 하며 살아야 하니까 
이 마음 다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