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래어 표현 maracas(스)
흔들어서 울리는 체명악기(体鳴樂器)의 일종. 마라카라는 나무의 열매를 건조시켜서, 속에 작은 돌이나 씨앗을 넣은 것. 오늘날에는 목제, 합성수지 등으로 된 몸통에 자루를 붙인 것도 만들어지며, 속에는 염주를 넣은 것도 있다. 또 내부에 넣은 대신 염주를 실에 꿰어 바깥을 덮은 것도 있다. 남미의 아라카운족의 말인 <마라카>에 유래한다고 전해지는데, 양손에 하나씩 드는 것이 통례이기 때문에, <마라카스>라는 복수형으로 일컫는 경우가 많다. 라틴 아메리카 음악에서 크게 이용되어 왔으나, 오늘날에는 다른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종이컵으로 마라카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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